#무료 #스몰토픽 이에요~
요즘 SNS에서 #실버인플루언서 가 화제쥬?
오늘 소개할 분은 ‘나이에 비해 잘입었어’가 아니랍니다.
걍 계급장 데고 잘입는 분요.방년 54세의 꽃중년이에유~
요즘 실버 인플루언서들이 화제쥬? 우리나라에도 밀라논나란 할머니께서 스타로 등극하셨어요.
오늘 소개할 인플루언서도 노년의 인플루언서 중 한 명이랍니다. 54세의 Grece Ghanem이란 분이에요.
이 분은 말이죠. ‘나이에 비해 잘입었어’, ‘나이드셨는데 이쁜 할머니야’ 내지는 ‘나이는 들었지만 젊게 입었어’ 가 아니라.. 지인짜 잘입어요. 걍 인플루언서가 아니라 ‘패션 인플루언서’요.
젊은 애들과 나란히 놓아도 뒤지지 않는 Grece의 패션 몇개 볼까유?
쩔쥬..?
근데 이 분이 말이죠. 살아온 삶이 참 놀라와요. Grece Ghanem은 레바논에서 태어나고 자랐어요. 근데 레바논에서 전쟁이 나자 그녀는 80 년대 초에 전쟁 때문에 레바논을 떠나 캐나다로 도망오죠.
보통 그랬으면.. 웨이트리스나 공장에 취업했을 거 같지만 Grece는 미생물학을 전공합니다! 그리고 미생물학자로 일하다 에어로빅 선생님을 거쳐서 결국 개인 트레이너로서의 경력으로 완전히 전환한 분이에요. 그래서 몸매가 아주 다부지죠.
2016년 무렵엔 소박한 옷을 입고 소박한 포스팅일 하셨었어요. 그러다 맘 잡고 데뷔한 분..? 하핫. 더 멋진 건 자기 과거 포스팅을 안 지운다는 거! 아래가 2016년 모습.. 움.. 바지랑.. 슈즈랑.. 하핫 요즘이랑은 먼가 다르쥬?
노출을 꺼리지 않으시구요. 노출한 몸매에는 단단한 근육과 함께 50대 다운 노화의 흔적도 그대로 있는 분이에요. 그걸 특별하게 감추려하지 않아서 멋진 양반요.
아아아 나의 5년 뒤 모습이 저랬으면 월마나 좋을까유.. 전 뱃살이 늘어져서 포기!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