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몰토픽 이에요~
상위 1%의 차 #롤스로이스 에서 #VIP앱 을 만들었네요.
와~ 내용을 잘 짰는데유?
나도 내세엔 금수저물고 태어나리…ㅋㅋㅋㅋ
롤스로이스에서 정녕 있는자들만이 액세스 할 수 있는 VIP앱을 출시했어요.
참.. 럭셜마케팅의 묘미는 ‘네트워킹’인 듯요. 물론 있는 사람들은 있는 사람들끼리 이미 친하니까 이런 걸 소개할 필요는 없는데요. ㅋㅋㅋㅋ
때로 돈있다고 함부로 만나볼 수 없는 사람들이 있쥬? 윔블던 스타나 농구 스타 같은 사람들요. 만약 이런 사람을 소개받을 수 있다면 어떨까요?
또 해외에선 럭셔리=취향 산업으로 통한다고 할 만큼 상류층들은 고급하고 미묘한 taste들을 가지고 있답니다. 와인, 예술 이런 것들에 대한 조예는 그들의 몫이죠.
만약 최고의 와인소믈리에로부터 최고의 와인을 소개받는다든가, 아니면 요즘 해외에서 유행이라는 ‘나만의 꼬냑 만들기’ 같은 걸 전문가의 도움하에 도전해볼 수 있다면요?
롤스로이스가 바로 그런 기능을 가진 VIP 전용 앱 ‘Whisper’를 개발했어요. 움.. 레벨에 따라 액세스 할 수 있는 범위가 다른데요. 위에서 말한 것 외에도 다양한 ‘럭셔리월드’에 대한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앱이라고 해요.
이 앱의 가입조건은… ㅋㅋㅋㅋ ‘시간과 돈에 제약이 없는 개인’.. 쩝.. ㅋㅋㅋ
앱을 통해 그래미 어워드의 백스테이지 입장권, 패션 위크 행사의 프론트로우 티켓, 아카데미 어워드의 레드카펫 액세스 등을 살 수 있구요. 홍콩, 스위스, 미국에서 열리는 Art Basel 행사는 VIP 미리보기를 통해 멋진 작품을 미리 찜할 수 있어요.
또 공지에 따라 음악페스티벌인 Coachella에 나오는 아티스트, Wimbledon 플레이어, 혹은 올림픽 선수와의 미팅에도 액세스 할 수 있을 거라고 해요. 대박이쥬..?
사실 상류층의 대상으로 하는 사업은 누구나 해보고 싶어 하는 사업이에요. 해가지지 않는 시장이니까요. 거기다 고부가가치가 쉽게 인정받는 시장이어서 퀄리티만 좋다면 그들은 아무리 고가라도 쉽게 지갑을 열죠.
근데 이 사업이 참 얄밉고 어려운 건 뭐냐면.. 하핫. 중산층이 서민출신이 이 사업을 할 수가 없다는 거요. 왜냐며 그 세계를 머리로 아는 것과 가슴으로 아는 것과의 차이가 성패의 당락을 가르기 때문에요.
젠장… 이건 뭐.. 있는 애들끼리 돈 놓고 돈먹는 거구먼..! ㅋㅋㅋㅋ
그런 면에서 롤스로이스는 정말 잘 기획한 거예요. 이런 앱은 LVMH 급으로도 안되고, 그 누구도 아닌 롤스로이스가 했을 때 가장 신뢰할 만하고 믿을만한 큐레이션이 될 듯요.
내세엔 나도 시간과 돈에 제약이 없는 개인으로 태어나리….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