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몰토픽 이에요~
요번 #NRF 에는 #스타벅스 CEO #케빈존슨 과의 대화 세션이 있었어요.
스벅의 AI #딥브루 들어본 적 있으시쥬?
한국엔.. 개인화 메뉴 추천 기능으로 알려졌는데..하핫 듣다보니 쭘 다른 느낌요..? #생각보다 #큰기술
요번 NRF에 스벅의 CEO Kevin Johnson이 나왔었거덩여? 이런 빵빵한 사람은 단독 세션으로 나온답니다. 세션이름도 ‘Kevin Johnson과의 대화’ 이런 식으로요.
여기 나온 Kevin아저씨의 말씀을 들어보니.. 하나 인상적인게요. 스타벅스의 AI 시스템 Deep Brew가.. 쭘 생각과는 다른 기술이더라구요. 한국에서도 Deep Brew 기사가 많이 났었는데, 한국에선 Deep Brew 를 개인화 추천을 위한 기술로 많이 설명했었어요.
즉, 인공지능이 고객 개개인의 구매성향을 살펴보고, 그에 어울리는 메뉴를 추천해주는 거죠. ‘소희 너는 아메리카노가 딱이야’, ‘아무개 너는 새로나온 프라프치노 함 먹어봐. 개좋아할 걸?’ 뭐, 이런 식으로요.
근데..하핫.. CEO 말씀을 들어보니 그거보다 훨씬 더 큰 기술이었달까요?
스벅은 요즘 모바일 주문이 어마 많아졌답니다. 매장에서 줄서서 기다리기 싫은 사람들이 모바일로 주문해놓고 매장에선 찾기만 하는 거죠. 이 주문이 점점 늘어난다면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매장에서 주문하면 사람이 상황을 보고 주문하는 거라 ‘음.. 이 정도 기다리겠구나’란 감이 오게 되어 있어요. 그럼 좀 오래 걸려도 화가 덜나고, 너무 오래걸리겠구나 싶으면 다른데로 가게 되죠.
근데 온라인 주문은.. 정말 무심히 쌓이잖아요. 온라인으로 주문해놓고 이제 찾기만 하면 되는가 싶어 매장 문을 열었는데.. 흐미.. 그날따라 내 앞에 수십잔이 대기 중이라면 기분이 어떨까요..?
스타벅스는 바로 이런 병목점을 해결하는데 AI를 사용해요. Deep Brew 는 그동안의 온라인 주문 데이타를 빅데이터 분석해서, 오늘 매장에 필요한 원두량을 계산하고, 심지어 오늘 이 매장에서 필요하게 될 바리스타의 수까지 계산한다네요.
이거…많이 보던거쥬..? ㅋㅋㅋ 의류로 보자면 ‘수요예측’을 통한 ‘재고최적화’요. 네.. 스벅도 나름 ‘수요예측’을 통한 매장 운영관리 최적화를 하고 있었던 거예요.
Deep Brew 는 이렇게 매장 백엔드 관리와 고객 개인화마케팅이란 2가지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AI였답니다. Kevin아저씨가 모라고 했냐면요.

“바리 스타를 대체하는 로봇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바리스타가 자유로와지면서 더 능력을 발휘하고 고객이에게 가까이 갈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에 관한 것입니다.”
머, 멋지쥬..? 바로 어제 얘기 한 무인無人보다 보인輔人기술!
허허허~ 스벅은 이제 테크회사입니다 여러부운~! 이 기술은 어디꺼게여? Microsoft와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거십디아~ 여러부운~! 부디 CTO나 CDO를 뽑으실 땐 구글이나 MS를 가까이할 능력이 되는 분을 뽑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