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스몰토픽 이에요~
H&M의 브랜드 #앤아더스토리즈 가 매장에 자판기를 들였네요~
자판기 붐이 이제 미국넘어 유럽으로 번지나 봅니다.
근데 누구 작품인지 의견이 분분해요…ㅋㅋㅋㅋ
코로나가 정말 리테일 풍경을 많이도 바꾸어 놓네요.
요즘 한창 뜨는 H&M의 브랜드 &Other Stories가 매장에 자판기를 설치하기 시작했단 소식이에요.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 안의 매장 내에 설치된 이 자판기에서는 이 브랜드의 가장 사랑받는 향수 4 가지가 판매 중이랍니다.
근데.. 기사가 2가지로 나고 있는데요. 먼자 패션쪽에선 이 자판기 컨셉은 변화하는 소비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H&M Group의 The Laboratory에서 개발했다고 쓰고 있구요. 기술쪽에서는 스마트 벤딩머신 업체 Social Vend가 이 기술을 댔다고 쓰고 있답니다..ㅋㅋㅋㅋ
이게 먼소린고.. 알아봤더니요. The Laboratory는 H&M이 기업 내부에 만든 혁신허브예요. 이 친구들은 이런 저런 테크를 도입하고 실험해요. 이런 부서를 만들 때 ‘니들 하고 싶은 거 다해봐’ 이럼 망하는 거 아시쥬? ㅋㅋㅋ 그럼 진짜 낭만에 취해 아무거나 합니다… ㅋㅋㅋㅋ
최근들어 이런 부서들의 사명은 ‘자유롭게 하다가 대박 한두개만 쳐’ 이런 구닥다리식 낭만 사명이 아니구요. ‘여러 실험을 통해 데이타를 잘 모아서 기존 부서들이 right opportunity’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거예요.
The Laboratory의 사명은 ‘지속가능성’이에요. 지속가능성은 꼭 환경 문제가 뿐 아니라, 회사가 미래에도 유지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다 지속 불가능하다고 보고 해결을 도모하는 곳이죠.
쓰레기도 지금처럼 대책없이 양산하고 있다가는.. 지속불가능하쥬?
어느날 매장 점원이 점점 구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면.. 이것도 지속불가능하쥬?
이 실험에서 모은 데이타가 어떻게 쓰일지는 지켜와야 할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