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스몰토픽 이에요~
앞으로 #카피제품 을 팔면, 판매자보다 #쇼핑몰 이 돌맞아요.
소비자도, 법도, 그 쪽으로 움직이고 움직이고 있죠.
발빠른 #아마존, 와디즈도 이렇게 움직여야 할 텐데…
요즘들어 기업들이 젤로 무서워하는 게 뭔지 아세요?
그거슨 호환마마보다 더 무서운 해시태그 보이콧이랍니다.. 먼 트집하나 잡히면.. 소비자들이 ‘#Boycott아무개’란 해시태그를 돌리며 불매운동을 시작하고.. 그 불매운동이 실제 매출에도 타격을 준다는 슬픈 사실…
최근들어 미국과 유럽 각국에선 ‘짝퉁 제재’ 강도가 점점 쎄지고 있어요. 누가 짝퉁팔다 걸리면 이젠 개미 셀러가 책임지는 게 아니라, 짭판매를 방관한 유통사업자가 책임을 지라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 거죠.
최근들어선 짭을 팔다 들키면 소비자의 혐오는 상상 이상이에요. “다들 베끼고 그러는 거지 뭐..” 이런 분들은 세상 바뀌는 거에 대한 인지감수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분들요.
좌, 법도 용서하지 않고, 소비자도 용서하지 않는 상황에서 기업이 취해야 할 최선의 전략은 무엇일까유..?
그야 얼렁 법과 소비자의 편에 서서 “우리 플랫폼에선 짝퉁의 판매를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아아~”란 선제적 제재를 보여주는 것이 정답이죠. 아마존이 지금 이 길로 가고 있어요.
아마존이 욕을 먹기는 해도 짭에 대해선 굉장히 강력한 원칙을 갖고 있답니다. 짭 팔다 들키면.. ㅋㅋㅋ 그 제품은 아마존 창고에서 도려내져서.. 주인에게 일언반구없이 불태워진답니다.. 하핫..
하지만 그렇게 정확히 짭인지가 불확실한 경우.. 또 아마존 창고에서 안보내고 자기 창고에서 짭을 파는 경우 등 막을 수 없는 사태가 많아지다보니 아마존이 정말 작심하고 칼을 빼들었어요.
이른 바 Counterfeit Crimes Unit, 즉 위조 범죄 유닛이란 조직을 구성했어요. 여기엔 연방검사, 수사관 및 데이터 분석가들이 포진해 있어요.
아마존의 이런 행보가 사실 그렇게 빠르지도 않은 게, 작년 에 미국 의류 및 신발 협회 (American Apparel & Footwear Association)는 무역사무소에 뭘 요청했었냐면요. “아마존을 짭으로 유명한 시장”으로 표시해달라고 촉구하는 일까지 있었답니다.
해외는 지금 짭 혐오가 이 정도예요. 한국도 짭 파시는 분들, 짭 만드는 분들, 짭 방관하는 기업들.. 한방에 훅가지 않으려면 이제 시대가 어떻게 변하는지 인지감수성을 갖추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