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커즈는 이제 스트리트 패션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패셔니스타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아이템은 데님이나 티셔츠, 치노 팬츠 등의 전통적인 어패럴이 아닌, '신발'이 되었다는 건데요. 그만큼이나 해마다 출시되는 스니커즈의 디자인은 매우 다이나믹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2018년 춘하에는 작년부터 이어져 오는 발렌시아가(Balenciaga)풍의 마운티니어링(Mountaineering) 스타일의 컬러풀한 스니커즈, 또 흰색의 심플한 스니커즈를 의미하는 메디컬 스니커즈(Medical Sneakers: 병원 간호사, 의사들이 신는 스니커즈란 의미), 또 아디다스 스탠스미스나 리복 빈티지같은 레트로 스타일의 스니커즈들의 인기는 여전했구요. 여기에 에스닉한 스티치를 가미한 스니커즈, 또 더 기능적인 디테일을 강조한 스니커즈들이 다양한 개성을 띄고 출시됐죠. 오늘은 그 화보를 모아보겠습니다.
스니커즈의 인기는 지금 하늘을 찌릅니다. 어패럴 브랜드에서 전문적 스니커즈를 출시해 스포츠 브랜드와 경쟁한다는 것은 사실 어려운 일이죠. 그렇기에 지금 많은 패션 브랜드들은 스포츠브랜드와 콜라보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내년을 위한 스니커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