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틀 중심으로 한 남성복에 새로운 트렌드 바람이 서서히 일고 있습니다. 바로 다름아닌 '축구' 모티프들인데요. 한동안 스트리트 문화는 두 가지 서브컬쳐가 지배해왔죠. 첫번째 컬쳐는 바로 스케이트보드(Skateboard)구요, 두번째 컬쳐는 힙합(Hiphop)이었습니다.
스케이트보드문화가 낳은 최고의 패션브랜드는 Supreme일 거에요. 이 외에도 Trasher같은 브랜드들이 보드에 뿌리깊은 스피릿을 가지고 있죠. 힙합문화가 낳은 최고의 패션브랜드로는(사실 많은 래퍼들이 보드를 즐기기 때문에 보드패션은 곧 힙합패션이기도 해요) Off-White나 HBA 등을 들 수 있는데요. 사실 래퍼들이 즐기는 패션은 더 외연이 넓은데, 이 두 브랜드는 실제 뮤지션(DJ, 프로듀서) 들이 런칭한 라벨이기 때문에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최근들어 "축구"라는 모티프가 새로이 스트리트 패션에 유입되기 시작해서 화제입니다. 특히 지금 Soccer Scarf는 가장 핫한 액세서리 중 하나가 되어 있죠. Soccer Scarf는 축구 스카프, 즉, 축구 경기 때 팬들이 흔드는 스카프인데요. Wall Street Journal의 Jacob Gallagher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