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슈즈트렌드처럼 변화무쌍한 트렌드도 없는 것 같습니다. 세상의 온갖 어글리슈즈들은 다 등장한다는 얘기도 있었을 정도로(여기 클릭), 그동안 황당한 디자인들의 슈즈들이 계속 buzz를 일으켜 왔는데요. 이번 패션위크에서도 흥미로운 트렌드가 있어 소개합니다. 아니, 이 트렌드는 사실 스트리트에서 지난해 먼저 시작된 것을 하이엔드 디자이너들이 뒤늦게 캐치했다고 보는 게 맞을 듯 해요.
올 1월 2018 추동 남성패션위크가 진행되는 동안, 가장 많은 관심을 끌었던 스니커즈는 Sankuanz의 스니커즈였어요. 마치 스니커즈 위에 다시 샌들을 신은 듯한 레이어링 형태의 슈즈를 선보였거든요. 제가 페이스북 퀴즈에서 한번 낸적 있는데 기억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