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늘어나는 패션 프로젝트는 #디자이너 #릴레이.
몽클레어, Fila,그리고 이번엔 #DIESEL 이 시작했어요.
어떤 프로젝트인지 들여다볼까요?
지난해부터 패션계에는 흥미로운 실험들이 시작되고 있어요. 작년 말, 저는 트렌드 세미나에서 헬무트랭이 벌이고 있는 새로운 실험에 대해 말씀드린 바 있어요. 기억나시나요?
헬무트랭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뽑는 대신 '에디터'로 이자벨리를 뽑았어요. 그리고 도리어 디자이너를 In-house에 두지 않고 매 시즌 콜라보형식으로 교체하여 진행하는 방식을 시도했었죠.(여기 클릭)
이후 헬무트랭은 다시 전략을 바꾸어 에디터와 In-house 디렉터가 공존하는 형태로 시스템을 바꾸었어요. 하지만 '여러 디자이너와 콜라보 할 수 있다'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업계에 던짐으로써 새로운 흐름들을 낳았죠.
가장 대표적인 예가 전에 말씀드린 몽클레어에요. In-house 디렉터를 보유하고 '몽클레어 감므루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