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전할 소식은 정말 흥미로운 이야기에요. 아마 스냅챗을 잘 모르신다면 더더욱 신기하실 겁니다. 에버크롬비앤피치가 운영하는 세컨 브랜드 Holister 아시죠? 홀리스터의 새로운 마케팅 하나를 소개할까 해요.
먼저 비트모지(Bitmoji)가 무엇인지 먼저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비트모지는 일종의 '아바타'에요. 혹시 전에 프리챌을 쓰신 경험이 있다면, 아바타 시스템을 이해하실 거에요. 보통 우리는 페이스북에 '나의 프로필 사진'을 게재하죠. 그런데 어떤 분들은 사진 대신 캐리커쳐를 게재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비트모지는 저절로 나의 캐리커처를 그려 아바타로 만들어주는 기능인데, 이 개발회사를 Snapchat이 작년에 천억원을 주고 인수했어요. 스냅챗은 특히 10대들에게 인기있는 SNS잖아요? 이 아이들은 자신들의 아바타를 올려놓고 스냅챗에서 채팅도 하고 이 아바타로 스티커를 만들어 여기저기 포스팅에 붙이는 걸 즐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