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들의 #재고전략 이 달라지고 있어요. 이제 '시즌 생산'에 대한 개념은 희미해지고 있답니다. #Never_Out_Of_Stock 방식으로 전환한 패션 브랜드들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팔릴 거란 희망으로 많이 만들어 두는 시대가 끝나고 있어요.
혹시 NOOS(Never Out Of Stock)이라고 들어보셨나요? NOOS는 품절되지 않는 컬렉션, 언제든지 주문할 수 있고 즉시 배송될 수 있는 제품, 즉 영구적으로 재고가 있는 제품들을 일컫는 말이에요.
최근 들어 NOOS 태그나 옵션을 전개하는 의류 브랜드가 늘고 있어요. '시즌 아이템'으로 분류되지 않는 흰색 셔츠나 청바지와 같이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 아이템을 NOOS로 제공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독일의 디스카운터 KiK는 2020년 유럽에서 약 3,70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리테일러인데요. 이들은 '연중 할인 모델' 방식으로 운영되어요. 스스로의 제품을 NOOS라 부르며 클래식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생산, 공급하고 판매하죠. 한국에선 이런 제품들을 '러닝(run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