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슈프림 처럼 #드롭 할테야~" 라고 지난 2월 발표한 #토즈
어떻게 할지는 말해주지 않았었는데..호오 #첫번째드롭 이 나왔네요.
이제 #기획방식 자체가 달라져야 할 때입니다,
시즌의 개념이 사라지고 있어요.
최근들어 패션브랜드들의 기획 방식은 모두 Seasonless를 지향하고 있어요. 1년에 2시즌, 혹은 4시즌을 발매한다는 방식이 수십년간 패션계를 지배해왔지만, 이제 우리는 그 방식에 의심을 품지 않을 수 없죠. 하이엔드와 스트리트 브랜드를 막론하고, 지금 브랜드들은 모두 슈프림(Supreme)식의 드롭(Drop) 방식 기획으로 옮아가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지난 2월 패션위크 때 밀라노의 TOD'S 또한 드롭방식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었어요. 제가 데일리에 한번 썼었는데 기억나시나요? (여기 클릭)
당시만 해도, 토즈의 드롭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는 상세하게 보고되지 않았어요. 그런데 바로 지난 주, 토즈는 조용히 그 첫번째 드롭을 떨구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