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3년차 #패션스타트업 이 있어요.
이 브랜드는 리한나나 켄달제너가 입는 브랜드가 아니라
#여성정치인 들과 #여성CEO들 의 마음을 훔치고 있어요.
스마트걸들의 브랜드, 과연 어떤 브랜드일까요?
edited by sasshi (박주민)
이제 패션같은 취향 산업이 '다수대중'을 위한 제품을 출시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 됐어요.
ZARA와 같은 규모의 다품종 대량 생산 시스템이 아니라면 우리는 누군가의 취향에 맞는 마켓을 설정해 수익이 나는 사업이 되도록 구조를 가다듬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패션브랜드, 특히 여성복 브랜드가 타겟으로 삼아왔던 것은 '패셔너블한 사람들' 이었어요. 패션에 대해 어떤 특별한 취향이 분명한 사람들을 타겟으로 이들을 겨냥하는 제품군에 대중적 제품군을 섞어 판매하는 것이 그간의 룰이었죠.
하지만 전혀 다른 룰이 여성복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성용 오피스웨어만을 공략하는 3년차 스타트업은 전혀 다른 시장에서 승리하고 있어요. 이 브랜드는 패셔너블한 사람들보다는 여성정치인, 여성 CEO나 재계 임원들같은 유리천정을 뚫은 리더들에게 지지를 얻습니다.
이 브랜드는 지지하디드나 켄덜제너가 입는 브랜드가 아니라 힐러티 클린턴, 카말라 해리스, 에이미포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