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 열렸던 2018 추동 컬렉션 트렌드 설명회 ZEITGEIST 2부 업데이트입니다. 2부에서는 크게 4개의 주제를 통해 유망 스타일들을 소개했는데요. 오늘은 그 첫 테마인 SURVIVAL을 다시 정리합니다.
Survival 테마는 Craig Green, The Soloist, Maison Margiela 등을 위시한 많은 디자이너들이 최근 심취한 테마에요. 젊은 소비자들은 지금 지구의 시계를 멸망의 날 5분전 쯤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죠.
자연재해, 전쟁, 방사능 오염.. 이런 환경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의상은 어떤 형태여야 하는 걸까요? Safety Clothing을 입고도, 여러 겹 덧입으려는 발상, 모자도 하나 더 쓰고, 신발도 더 신고 하는 형태로 첩첩 산중의 보호를 꾀하려는 패션들이 주목되었답니다.
이와 관련한 데일리트렌드 칼럼도 모았으니 한번 같이 보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