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브랜드에게 #크리에이티브_디렉터 란 어떤 존재일까요?전설적인 브랜드들이 떠난 다음, 브랜드가 흔들리던가요?그러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없다고 해도 브랜드가 괜찮을까요?지금 #디렉팅_시스템 에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어요.
최근들어 럭셔리 브랜드들은 한명의 지배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 의존하던 시스템에서 벗어나고 있어요.
루이비통은 부문별로 따로 디렉터를 두기 시작했고, 그들은 서로 보고하지 않는 평등한 지위입니다. 이 디렉터들은 다시 '브랜드 전략 디렉터'라는 마케터 출신의 보스에게 보고하죠.
최근 에르메스와 구찌도 이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럭셔리 기업들의 브랜드 밸류를 떠받치는 건 개인의 크리에이티브가 아니라 '시스템'이라는 점이 분명해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