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브랜드에게 #크리에이티브_디렉터 란 어떤 존재일까요?전설적인 브랜드들이 떠난 다음, 브랜드가 흔들리던가요?그러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없다고 해도 브랜드가 괜찮을까요?지금 #디렉팅_시스템 에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어요. 최근들어 럭셔리 브랜드들은 한명의 지배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 의존하던 시스템에서 벗어나고 있어요. 루이비통은 부문별로 따로 디렉터를 두기 시작했고, 그들은 서로 보고하지 않는 평등한 지위입니다. 이 디렉터들은 다시 ‘브랜드 전략 디렉터’라는 마케터 출신의 보스에게…
런웨이를 떠나는 디자이너들
안녕하세요? 날씨가 주말에 또 갑자기 추워졌네요. 이제 일주일 뒤면 4대 여성복 패션위크가 다시 한창일 시점인데요. 어쩐지 예전처럼 들뜬 분위기는 아닐지도 모르겠어요. 디자이너들이 너도 나도 패션위크를 떠나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답니다. 한국도 조금 있으면 서울 컬렉션이 시작될텐데요. 과연 ‘쇼’라는 시스템의 현재는 무엇인지 짚어볼 시점인 듯 해요. 오늘은 쇼를 떠나는 디자이너들의 이야기랍니다. 먼저 지난주에 알렉산더왕은 이번 뉴욕컬렉션을 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