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패션의 역학, 정말 알고 계세요?
#일본 에선 최근 #이발소 한 곳이 #패션핫플 이 되고 있어요.
과연 어떤 곳이고, 어떻게 운영되는지 알아봅니다.
Edited by Sasshi(박주민)
과거에 '스트리트'는 아웃사이더 시장이었지만, 지금은 패션의 중심에 서 있죠. 예나 지금이나 중요한 건, 스트리트는 일단 그 안에서 '인싸'가 된다면 엄청난 파워를 발휘할 수 있어요.
스트리트 컬쳐는 그 인싸들과 인싸들의 팔로워가 만들어내는 거대 시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그리고 그 인싸들의 핵심에는, 적어도 현재의 스트리트 컬쳐의 강국이라 불리는 미국과 일본에서만큼은 '스케이트 보더'와 '뮤지션'들이란 두 중심축이 견고하게 서 있습니다.
스트리트 패션은 바로 그들이 디자이너가 되어 만들어낸 부수적인 산물이었죠. 수프림의 CEO인 제임스제비아는 유명 스케이트보더였고, 지금 루이비통을 이끄는 버질아블로는 이전에 DJ였고, 요즘도 가끔 DJ로서 활동합니다.
스트리트 패션의 성공방정식에선 다른 맥락으로 성공한 인싸를 찾기가 더 어려울 거에요. 일본의 거성인 Hiroshi Fujiwara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