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사이클링(Upcycling), 어디까지 왔나
by
sohee

2018-08-31
점점 커져가는 #업사이클링 시장.
재활용을 뜻하는 '리사이클링'이란 단어에, Up, 즉, 가치를 더한다는 뜻이 더해진 단어랍니다.
아직 #프라이탁 이나 #크리스토퍼래번 밖에 모르셨다면, 새로운 친구들도 좀 알아보자구요.
지속가능성이 중요한 테마가 되면서 업사이클링 문화 또한 하나의 커다란 인더스트리로 켜져가고 있어요. 얼마 전에도 럭셔리 기업들이 최근 업사이클링 트렌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렸죠? (여기 클릭) 오늘은 조금 더 시야를 넓혀 현재 어떤 다른 업사이클링 기업들이 있는지 한번 얘기해볼까 합니다.
먼저 가방 기업 하나를 소개할께요. 가방 분야에서 유명한 업사이클링 기업으로는 프라이탁(Freitag)이 있죠. 아래의 가방은 미국의 한 스타트업이 만든 가방이에요. 이 가방은 한 때 Southwest Airlines 비행기의 가죽 시트 커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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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6월 국내 오프라인 유통업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대형마트(-2.8%), 백화점(-0.9%), 편의점(-0.7%) 모두 역성장을 기록해 코로나 이후 5년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습니다.(한국금융경제신문 보도)
현대백화점은 8월 7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2층에 자체 개발 카페 브랜드 ‘틸화이트’(Till White) 1호점을 오픈한다고 6일 발표했습니다. 백화점 업계 최초로 자체 F&B 브랜드를 선보이며, “물건을 파는 곳이 아닌 경험을 파는 백화점”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합니다. (뉴스핌 보도)
국내 이커머스 1위 쿠팡(Coupang Inc)이 2025년 2분기 매출 11조9763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3%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핵심 사업인 로켓배송 등 프로덕트 커머스 매출이 10조3044억원으로 17%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고, 분기 활성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10% 늘었습니다. (탑데일리 보도)
한국을 찾는 해외 럭셔리 쇼퍼들이 늘면서 백화점들의 명품 매출 지형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잠실점은 올해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대비 20% 증가하는 등 최근 3년간 잠실점 연평균 매출(10%대)보다 2배가량 높았습니다. 에비뉴엘 잠실점·월드몰에 AI 통역 서비스를 도입해 일평균 700여건의 외국인 상담에 즉각 대응 중입니다. (경향신문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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