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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리테일러들의 비즈니스는 #다변화 되고 있어요. 브랜드를 두고 제품만 파는 것은 21세기식 모델이 아닐지도요. #부동산 이건 #자산 이건 ‘자산’이 있다면, monetize 해야 해요. 이제 직장인들도 모두 부수입원을 찾는 시대가 되었지요? 기업의 비즈니스도 마찬가지랍니다.
과거엔 ‘브랜드’ 기업에게 고객이란 딱 하나의 존재 밖에 없었어요. 우리 물건을 구매해 주는 ‘소비자’, 오로지 고객이란 이분들 밖에는 존재하지 않았죠.
그런데 최근에는 게임이 달라지고 있어요. 이제 브랜드 비즈니스는 다변화되기 시작했답니다. 이제 브랜드에겐 다른 브랜드가 고객이 되고 있어요.
올해 4월 GS25에는 ‘앞광고’ 과자가 등장했어요. GS리테일은 리테일미디어 비즈니스를 신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데요. 지난 4월 ‘삼성생명 보장검진’이란 광고성 스낵이 등장하며 리테일미디어 비즈니스가 어디까지 창의적일 수 있는지 보여주었죠. GS리테일의 리테일미디어 팀에게 있어, 삼성생명이란 또 다른 브랜드는 이제 클라이언트예요.

또 성수동에는 코스닥상장 패션기업인 에스제이그룹이 운영하는 ‘LCDC 서울’이 있어요. LCDC는 에스제이그룹이 운영하는 브랜드이기도 해요. 이 공간은 복합문화공간인 동시에 동명의 브랜드인 LCDC의 플래그십이기도 하죠.
그런데 이 공간에선 룰루레몬이나 무인양품, 골드윈 같은 다른 패션 브랜드들도 지속적으로 팝업을 열고 있습니다. 그리고 에스제이그룹은 이 브랜드들의 팝업이 성료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포트를 지원하고 있어요. 이제 이 브랜드들은 에스제이그룹의 또 다른 고객이기도 해요.
GS리테일의 리테일미디어는 점점 커지고 있어요. 최근에는 1000개 매장에 인스토어 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정교한 타깃 광고를 제안하기 시작했어요. LCDC서울도 성수동에서 힙한 대관장소가 되면서, 더 많은 브랜드 고객들이 몰려오고 있답니다. 브랜드들에게 브랜드 고객이 점점 늘어나는 이유, 그것은 오늘날 리테일러들의 비즈니스가 다변화되고 있기 때문이에요.
거대 유통 브랜드가 보유한 ‘데이터’는 ‘자산’이에요. 그리고 리테일러들이 보유한 ‘부동산’ 또한 ‘자산’이죠.
21세기에 자산을 극대화해 활용하는 방법은 재테크, 즉 자산 자체가 monetize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를 다변화하는 방식이에요. 이런 다변화에 눈을 뜨기 시작해야 비즈니스의 플라이휠과 캐시플로우가 달라질 수 있어요.
‘기업 → 고객’이란 단순한 공식으로 ‘판매’에만 집중하는 건 21세기식 비즈니스는 아닐 수 있어요. ‘플라이휠’을 구축한다는 건 모든 자산을 총동원해 더 큰 비즈니스의 고리를 굴린다는 의미예요. 소비 트렌드가 물건에 대한 구매를 넘어 체험으로 나아가고 있을 때 이런 발상은 미래 전략의 중요한 모멘텀이 될 수 있죠.
넥스트커머스 Day2는 ‘레버리지의 날’이에요. 직접적인 판매를 넘어 기업의 자산을 극대화하는 플라이휠을 어떻게 구축하는지 알아본답니다. 이제 열흘 남았으니 놓치지 마셨으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