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팔려는 목적으로만 디자인하시나요?
이커머스와 인스타시대가 되면서, 어떤 제품들은 '이슈'를 일으키기 위해 제작되기 시작했어요.
특히 데님은 그런 실험을 하기 가장 좋은 영역이죠.
#흥미로운 #데님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데님에 대한 실험은 극한에 이르고 있어요. 데일리트렌드에서도 소개한 바 있는 패션노바(Fashion Nova)에서는 거의 입을 수 없는 청바지를 내어놓아 화제가 되기도 했죠.(여기 클릭) 이런 옷을 누가 입는지 궁금하시겠지만, 최근들어 어떤 인스타그래머들은 인스타를 하기 위해 옷을 사고, 그 옷을 한번 입고 찍고는 반품하는지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기도 해요. 한편으론 기업에서도, 이런 흐름에 발맞추어 인스타에 올라가면 화제가 될 만한 옷들을 디자인하기도 하구요.
최근 이슈가 되는 데님 디자인에는 크게 2가지 방향이 있어요. 하나는 Almost-naked, 즉 거의 벗은 듯한 청바지랍니다. 지난해부터 Thong Jeans(끈으로 된 진)이란 이름의 청바지들이 여러 브랜드에서 출시됐어요.
이런 제품 외에도 One Leg Jeans, Suspender Jeans등 다양한 데님들이 '벗은' 느낌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죠.
한편, 이런 방향말고 또다른 방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