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스트릿포토보다 #페스스냅 쪽으로 패셔니스타들의 마음이 기울고 있어요.
인플루언서처럼 꾸민 여자들, 도시의 힙스터 맨 댄디들..
이들의 사진은 이제 좀 식상하지 않던가요?
정말 요즘 여러번 말하게 되는 #페스티벌.
한국도 하나 나왔음 좋겠는데 말이죠~
과거에는 어떤 행사라는 것이 소비자 중심에서 짜여지기 보다는 업계 중심에서 짜여지는 경우가 많았어요. 예를 들면 음악계는 콘서트를 기획하고, 미술계는 전시회를 기획하고, 패션계는 패션쇼를 기획해서 운영하곤 했죠.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때로 음악과 패션과 미술은 그들에게 '문화'라는 커다란 카테고리가 아닐까 해요. 시각을 소비자 중심으로 돌려본다면, 각 업계가 준비하는 특화된 행사는 소비자에겐 지나치게 편중된 행사로 비추어 질 수도 있죠.
가장 소비자 입장에 준하여 기획된 행사는 '페스티벌'이 아닐까 해요. 그 안에는 공감과 교류, 음악, 예술, 그 어떤 것들도 함께 녹아있을수 있으니 말이죠. 최근들어 페스티벌 마케팅이 기업 비즈니스에서도 중요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