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어요. 주주들은 환영하지만 재계는 반발하고 있는 #배임죄. 주가 장난은 꼭 오너 가문에 의해서만 발생하는 게 아니랍니다. 조작 세력에 의해서만 발생하는 것도 아니랍니다. 최근 모처럼 미국에서도 대기업이 배임 소송에 휘말렸어요. 배임이 언제 일어나냐구요? 여기 #크리스피크림 이 어떤 오판을 했는지, 왜 오판을 했지 들어보세요.
안냐세요~ 상쾌한 아침입니다!
오늘은 빠른 성장욕이 불러오는 참사에 대해 아픈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사례를 들고 왔어요. 비즈니스를 하다보면 뭔가 회사가 잘 되어가고 있다는 걸 성급하게 입증하려는 조바심을 갖게 될 때가 있죠. 기업은 실적으로만 입증하고 실적으로만 말해야 하는데 그보다 먼저 주가를 땡기려는 유혹은 늘 경영진들에게 악마의 속삭임을 해요. 소문부터 내거라아~!
한국에서도 이런 부풀리기 시도가 왕왕 일어나는 편이에요. 이제 상법이 개정되면 '배임'의 책임을 씨게 물을 수 있어지는 만큼 고의적인 부풀리기는 다소 줄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