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토픽 이에요~
오늘 패션트렌드에선 #선주문 의 파워에 대해 썼지요?
브랜드들의 선주문을 도와주는 스타트업들도 등장했는데요.
한 브랜드는 제품 출시 8주전부터 팔았더니 400% 더 팔았답니다~
앞서 어떤 브랜드들이 선주문에 포커스를 두고 있는지 말씀드리면서 Purple Dot이란 스타트업을 잠깐 언급했지요?
그동안 인디브랜드들의 성공방식 중 하나는 인기 아이템에 대기자 명단을 받아 '2만명이 기다린 가디건' 같은 구호로 버즈를 일으키는 것들이었는데요. 사실 대기자 명단은 대기자 명단일 뿐 바로 주문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예요. 대기자 명단은 제품이 보충되면 알림메일을 받을 뿐이죠.
Purple Dot같은 스타트업이 하는 일은, 아직 생산되지 않은 옷을 프리오더로 주문받게 하는 기능외에도, 제품이 매진 되어 구매버튼이 작동하지 않을 때 이를 'Pre-order' 버튼으로 돌려 미리 구매하도록 유도해요. 물론 소비자가 원한다면, 그저 입고시 알람만 받을 수도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