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저는 이제 익스클루시브(exclusive) 시대는 가고 인클루시브(inclusive)시대가 왔다는 이야기를 전한 적 있었어요. '아무나 가질 수 없는' 이라든가, '특별한 당신을 위한' 같은 코드는 이제 그다지 매력적인 워딩(wording)이 아니랍니다. (여기 클릭)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그보다는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인클루시브 아이디어가 더 매력적인 이미지로 다가오고 있는 시대에요.
오늘 그 얘기를 조금 더 깊이 이어가 볼까 해요.
인클루시브 시대는 전혀 다른 기준을 만들어내고 있어요. 가장 젊은 쇼핑몰 중 하나인 Everlane과 가장 전통적 쇼핑몰 중 하나인 백화점 Nordstrom의 온라인 몰, 두 사이트의 요즘 모습은 어떠한지 한번 보도록 하죠.
Everlane과 Nordstrom은 서로 다른 몰이지만,두 사이트 모두 공통적으로 눈에 띄는 것은 '모델의 변화'에요, 이제 빅사이즈 모델은 다른 모델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대부분의 이커머스 사이트에 등장합니다. 이건 이제 놀라울 것 없는 표준이 되고 있어요.
과거에는 사회적 편의를 위한 몇가지 스탠다드에 대중 들이 맞추는 것이 일반적이었죠. 그러나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