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하는 #이테크 #쓸만하오!
그거 아세유? 우리나라에는 #와디즌 #전문 #물류서비스 가 있다는 거.
펀딩 잘 받으면 제품 수천 개 금방 쌓이쥬?
#품고 로 유명한 #두손컴퍼니 의 #두윙 이 쓸만하오~
edited by 하지영
오랜만에 찾아온 <이 테크 쓸만하오> 시간이에요~! 요즘 와디즈 하는 분들 많으시쥬? 혼자 택배 싸다 맛간 분들 필독이에요! ㅋㅋㅋㅋ
얼마 전에 제 페친 한 분이 와디즈에서 나름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하셨더라고요. 그런데 기뻐하는 것도 잠시…ㅋㅋㅋ 혼자서 2,000개 택배 쌌다는 포스팅을 보고 제가 식겁한 적 있답니다… 워매애~ 사실 크라운드 펀딩은 잘 되는 게 문제가 아니라 뒷감당이 문제쥬..?
제품 퀄리티 못 맞춰서 악의 집단으로 인식되는 기업도 있는가 하면.. 다 맞췄는데 택배 싸다 사람 죽는 기업들도 넘쳐나니깐요.
또 요즘은 일반 브랜드들도 와디즈에 도전 많이 하시는데요. 움.. 일반 패션 브랜드는 그 택배 포장이 더 낯설게 느껴지실 거예요.. ㅋㅋㅋ 언제 해봤어야지!
오늘 소개할 스타트업은 바로 그 와디즈 전용 물류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주)두손컴퍼니예요. 이미 아시는 분들 많으시죠? Poomgo라 불리는 이커머스 물류 대행 에이전시로 알려진 스타트업이에요.
요 분들이 두손컴퍼니 식구들요.
품고(Poomgo)는 언제 쓰는 서비스냐면, 이커머스 기업이 통으로 물류를 외주 줄 때 쓰는 서비스랍니다.
- 안에서 까대기, 포장, 이런 거 시키면 애들이 다 나가뻐리더라 하는 기업..ㅋㅋㅋㅋ
- 우리는 백화점 브랜드만 해보다가 처음 이커머스 브랜드를 런칭해서, 배송 같은 건 잘 모르고 알고 싶지도 않다, 하는 기업
이런 기업들은 품고의 창고에 물건을 보관하고, 품고에 배송을 대행시키는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어요. 현재 이커머스 + 소수의 팝업 오프라인 스토어까지는 물류 대행을 할 수 있는 시스템과 창고를 갖추고 있답니다.
이런 물류 대행 기업으로 ‘마이창고’란 기업두 있쥬?
오늘 두손컴퍼니를 소개하고자 하는 이유는, 품고 말고 두손에서 운영하고 있는 ‘두윙’이란 서비스가 있어서예요. 두윙은 뭘까나..? 바로 와디즈 같은 단기 프로젝트 배송만 도맡아 처리해주는 서비스예요.
얼마 전 래퍼 염따가 유명 래퍼 차를 박고선 그 수리비 물어주느라 팔기 시작한 티셔츠가 대박이 났쥬? 자고 일어나니 4억 매출이어서 놀란 염따가 ‘너네 그만 해. 내가 할 수 있는 택배가 아냐’ 하고 판매 중지를 선언했던 해프닝도 있었는데요. ㅋㅋㅋ 바로 이럴 때 쓸 수 있는 서비스가 두윙(Do-Wing)이에요.
솔깃하시쥬..? “거 가격이 얼마요~~!” 싶으신 분들!
택배비 1,700원+대행수수료 1,000원 정도예요. 여기에 창고는 쓰는 공간만큼 비용을 납부하는데 옷이라 치면 1m3에 월 25,000원 정도입니다. 자, 막 계산기 뚜드리고 계시쥬? 만약 박스 2천 개라면, 수수료가 2백만 원이에요. 쎄보입니다!
ㅋㅋㅋ 근데 매출이 억 단위라면 얘기가 달라져요. 차라리 2백만 원 내고 제품 퀄리티에 공을 들이는 편이 훨씬 안전하죠.
사실 중요한 건 매출보다 마진이에요. 마진이 1,000-2,000원일 때 쓸 수 있는 서비스는 아니지만, 제품 마진이 2-3만 원 넘는다면 써볼 만 합니다. 비용을 쓰는 대신 갑자기 전 사원이 미쳐 돌아가는 비상사태 및 포장 불량 등의 문제를 방지할 수 있으니까요. ㅋㅋㅋㅋ
또 제품 무게가 꽤 나갈 때는 포장이 쉽지 않아요. 이럴 땐 당근 마진도 쓰기 충분할 테니 써볼 만 합니다. 제가 이래서 이커머스는 고마진 사업을 해야 한다고 그렇게 말씀드리는 거예요… 안 그럼 얼굴이 누렇게 떠서 다니는 수가 있다니깐요…ㅠㅠㅠ
짧지만 알아두면 좋은 서비스였쥬? 품고에 대해선 쓰고 싶은 말이 차암 많지만 나중에 또 기회 있을 때 쓰도록 할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