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 들이 지금 #소송중 이에요.
패션에서 저작권 문제는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누가 보아도 뚜렷한 사건, 보는이에 따라 애매한 사건,
중요한 건 #카피문화가 #근절 되는 거겠죠.
edited by sasshi(박주민)
요즘들어 패션계의 저작권 싸움이 점점 더 잦아지고 있어요.
글로벌하게 가장 큰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은 아디다스와 스케쳐스의 오랜 싸움이에요. 아디다스(Adidas)는 자신들의 3선 스트라이프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 광범한 소송을 하는 기업으로 유명합니다.
오랫동안 3선 스트라이프를 자신만 쓸 수 있게 해달라고 유럽 법원에 신청을 했었지만, 유럽 법원은 3선 스트라이프의 개념은 아디다스의 트레이드마크보다 일반적인 것이라 보고 이 신청을 기각해왔어요.
하지만 아디다스는 끝없이 다른 브랜드들을 고발해왔죠. 뉴욕의 디자이너 Thom Browne은 아디다스에게 소송을 당한 후 그의 정장 라인에서 줄무늬의 수를 3개에서 4개로 변경했어요. 아디다스는 작년에 스케처스(Sketchers)도 고발했었는데요. 당시엔 3선 스트라이프가 아니라 아디다스의 '스탠스미스(Stan Smith)'와 스케처스의 '스케처스오닉스(Sketchers Onyx)'가 지나치게 유사하다는 점을 지적하는 소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