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매 기업이, 자신들이 팔아애 할 중고 명품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홍보하는 게 저작권 위반일까요?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요. #저작권 에 대해 알아두셔야 할 내용들이 있답니다.
어느 럭셔리 중고몰에서 자체 보유하고 있는 샤넬백을 홍보하느라 인스타그램에서 샤넬 로고를 사용했다면, 이는 샤넬에 대한 저작권 위반일까요?
최근 샤넬은 뉴욕의 이전 소유의 명품 소매점인 WGACA(What Goes Around Comes Around)를 재판에 회부했어요.
샤넬의 주장은 WGACA가 위조 상품을 판매하고 광고 및 마케팅 소재에서 샤넬 로고를 강조하며 마치 샤넬과 제휴하고 있다는 듯한 암시를 주고 있단 거예요. 샤넬이 위조라 주장하는 제품들은 합법적인 일련번호를 가진 정품과 일치하지 않는 특징들을 가졌다는군요.
WGACA는 당연히 반박하고 나섰어요. 위조품에 대해선 이미 설명을 마쳤고, WGACA는 어떤 럭셔리 브랜드와의 관계도 어필하려는 시도를 한 적이 없다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