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산업에는 여러 실험이 행해지고 있어요.
일본에선 #디자이너없는 #디자이너브랜드 가 등장해 화제랍니다.
디렉터는 있지만 디자이너는 없는 브랜드,
과연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알아봅니다.
edited by sasshi(박주민)
최근 일본에서 독특한 패션브랜드 하나가 런칭되어 화제입니다. "넘버 (NO)"라는 이름의 이 브랜드는 2018 년 봄 여름 시즌부터 시작된 유니섹스 브랜드에요.
이 브랜드에는 '감독'이라 불리우는 디렉터는 있지만 디자이너는 없는 구조에요.
일본 내수영업직에서 경험을 쌓은 이치노미야 다케시(宮武史) 감독이 시작한이 브랜드는 스트리트 취향의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브랜드에요.
넘버(NO)의 가장 큰 특징은 기업 디자이너를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매시즌 이치노미야가 설정 한 테마에 맞게 여러 디자이너들을 소집해 디자인을 한다는 점이죠.
19-20 FW 시즌에서는 "웨스턴"을 주제로 6 명의 디자이너가 참가했어요. 컬렉션 사진을 몇개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