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의 #브랜드전략, 아이덴티티를 마냥 고수하는 게 정답일까요?
코로나 기간 #러기지 브랜드들의 매출은 90%씩 삭감됐어요.
그러나 #Monos 란 브랜드는 도리어 400% 성장을 일궈냈죠.
비결은 발빠른 #피봇 이에요. 돈이 있어야 브랜드도 지킬 거 아녀!
edited by sasshi (박주민)
한 러기지(Luggage) 브랜드가 코로나 기간 동안 400% 성장했다면 믿을 수 있을까요? 이 얘기는 캐나다 여행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Monos의 이야기예요.
코로나가 글로벌하게 확산되기 직전인 2020년 3월, 런칭한 지 2년 된 러기지 브랜드 Monos는 전년비 50%로 성장하고 있었어요.
이 브랜드는 원래 '적을 수록 좋다 (less is more)'란 철학으로 $325-$400 가격대의 러기지를 만들어왔어요. 특히 이 브랜드는 탄소중립 인증 기업 리스트에 오른 최초의 여행가방 브랜드로, 미니멀리즘과 친환경 철학을 바탕으로 주로 MZ 세대들에게 어필해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