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에르메스 의 시총이 #LVMH를 넘어섰어요. 에르메스는 순간이나마 럭셔리 1위 시가총액을 가진 기업이 되었죠. 단일 브랜드를 운영하는 기업과 여러 브랜드를 운영하는 기업의 운명이 엇갈리는 순간이에요. 미래는 어찌 될까요?
에르메스(Hermès)의 시가총액이 LVMH를 넘어섰어요.
최근 발표된 루이비통 모회사인 LVMH의 실적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자, 버킨백 제조사 에르메스(Hermès, 에르메스 인터내셔널)가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럭셔리 기업 자리를 차지하게 된 건데요. LVMH 주가는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화요일 하루 동안 7.8% 하락해 시가총액 약 230억 달러가 증발했어요. 반면 파리 증시에 상장된 에르메스 주가는 0.2% 상승해 시가총액이 2,486억 유로로 집계되었죠. 현재 에르메스는 프랑스 대표 증시 지수인 CAC 40에서 가장 높은 기업가치 기업으로 올라있어요.
에르메스가 LVMH를 순간적으로나마 이기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건, 럭셔리 업계에선 의미있는 모멘트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