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스몰토픽 이에요~
어머~ 여러분 혹시 #약국자동화 기술이라고 들어보셨어유..?
지금 미국에서 핫하게 부상 중이에요.
어쩜 먼 미래엔 약사가 필요 없을지도요.
여러분 혹시 ‘약국자동화’라고 들어보셨어유..?
ㅋㅋㅋ 제가 기억하는 약국자동화는요. 한 20여년전.. 패션디자이너로 일할 때였답니다. 파리로 출장을 갔는데 갑자기 기침이 나서 약국에 들렀었어요. 약사아저씨한테 기침난다고 얘기했더니.. 아저씨가 뭔 단추를 눌르더라구요..? 그러자 약국 천장에 있는 튜브를 타고 약하나고 떡 떨어지더란 사실…!
우오오오 이거 뭐냐아~ 하고 당시 엄청 신기해 했답니다. 파리 약국은 겁나 쪼꼬만 관계로.. 사방벽에 빼곡히 약품을 쟁여놓은 뒤 자동으로 찾아주는 요런 기능들을 옛날부터 갖고 있었어요.
비처방약,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약은 20년전부터 이런 게 가능했으니 지금같은 자동화시대엔 처방약 자동화도 가능하겠쥬..?
ㅋㅋㅋ 네. 맞아요. 이제 처방전이 들어가면.. 로봇이 지가 알아서 거기 처방된 약들을 찾은 뒤, 한번에 먹을 만큼씩 1회분 포장하는 지경에 이르렀어요. 아래 비디오 하나 보구 갈까유? 무려 2015년 버전입니다!
미국의 공룡 약국체인 중 하나인 Walgreen 는 이런 약국자동화 스타트업을 하나 아예 인수해버렸어요. 최근에 계약이 마무리 됐는데요. 이번 코로나를 겪으면서 약국들도 비대면 자동화에 불이 붙고 있답니다.
이걸 볼 때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미래에 약사가 굳이 필요할까요..? 처방전을 넣으면.. 바로 약이 배분되는데요.
암튼 요러하다 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