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토픽이에요~ 만약 직장 생활에서 #상사 선택 제도 같은 게 있다면 어떨까요? 이제 부하가 상사를 선택할 수 있다면요. 이게 상사 입장에서도 꼭 불편한 것만은 아니라네요.
회사에 다니면서 부하가 상사를 선택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사실 직장에서 상사랑 궁합이 안 맞아 고생하는 사람들은 의외로 많아요. 상사도 부하 직원 누가 걸릴지 심장 쫄깃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참 부하 직원 입장에선 상사가 잘못 걸리면 직장 생활이 심히 괴롭지 말입니다..
저도 첫 직장이 여성복 디자인실이었는데 실장님 땜에 맘 고생 많이 했어요. 저를 앞에 두고 '서울대 여자들은 다 곰이더라. 여자는 곰보다 여우가 나아'란 말을 서슴지 않는 질 낮은 분이었거든요.. 으으으...! ㅠㅠㅠ
삿포로에 있는 사쿠라쿠조(さくら構造)란 기업은 2019년부터 상사 선택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고 해요. 2018년에 한 젊은 직원이 회사를 떠나면서 상사가 무서워 그만둔다고 하는 걸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