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햇(Bucket hat)이 유행한다는 이야기는 몇년 전부터 지속되어 왔어요. 실제로 그 판매량도 늘고 있는데, 최근 들어 버킷햇 전문 브랜드가 출시되어 화제가 되고 있어요.
뉴욕의 잇걸로 뽑히는 Madeline Poole이 최근 Feveroom이란 브랜드를 런칭했는데, 현재 딱 2 종류의 버킷햇만 판매 중입니다. Madeline Poole은 뉴욕의 네일 아티스트로, SNS를 통해 유명해졌어요. 최근 네일 브랜드 Sally Hansen과 콜라보 제품을 선보이며 더더욱 유명해졌죠.
Poole의 이야기로는 이것이 첫번째 프로젝트이고 추후에는 다른 제품을 개발할 수도 있다고 이야기해요. 현재 Feveroom이 판매 중인 버킷햇은 유명 모델들의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빠르게 번지는 중이에요. 양면으로 쓸 수 있는 버킷햇으로, 한쪽에는 호피 프린트가, 뒤집어쓰면 오렌지나 머스타드 같은 비비드한 단색이 나오는 구조입니다.
런웨이에서도 버킷햇은 증가추세에요. Prada가 작년에 출시한 버킷햇은 이미 인기 상품 중 하나인데요. 지난 10월 종료된 2019 춘하 패션위크에 등장했던 버킷햇도 몇 가지 소개합니다.
버킷햇은 90년대 스트리트 패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