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이 오르면서, 원유의 중동 의존도가 큰 나라들은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다양한 절감 조치들을 발표하고 나섰어요. 한국도 과거 2차 오일쇼크 때, 그리고 IMF때 많이 해본 것들이죠. 차량 이부제, 10부제, 공공기관 온도 제한 기타 등등.. 사태가 악화되면 우리도 이런 조치가 부활할지 모르겠어요.
유가가 하루 단위로 미친 듯이 흔들리고 있어요.
어제 미국에선 장중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19.5달러로 120달러에 육박했다가 전쟁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는 발언이 나오면서 장 후반 크게 내려오기도 했죠.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건 4년 만에 처음이에요.
전 세계 하루 원유 공급량의 약 20%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기 때문에, 이곳에서의 운송 차질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죠.
이미 중동에 원유 의존도가 높은 나라들은 원유 사용을 절감하는 조치들을 실행하고 있어요. 상황이 심해지면, 한국도 이런 조치들이 생길지 모르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