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스몰토픽 이에요~
뷰티 거물들이 너도 나도 #화이트닝 이란 말을 쓰지 않겠다네요.
#미백 이란 말이 백인우월주의적 시각의 미학이라구요.
한국인이라 그런지 와닿지가 않아..
요즘 글로벌 뷰티 기업들이 너도 나도 ‘미백(Whitening)’이란 말을 화장품 설명에서 뺄거라고들 하고 있어요.
화장품 선전에 겁나 많은 ‘미백’이란 글자가 들어가쥬? 근데 이게 ‘백인우월주의’와 맞닿을 수 있기에 앞으론 이 말을 안쓴다는 거예요.
현재 로레알, 유니레버, 존슨앤존슨에서 미백이란 말을 쓰지 않겠다고 했는데요. 움.. 잘 몰겠네… ㅋㅋㅋㅋ 미백이란 말이 백인 중심이란 생각자체가 백인 중심인 거 같기도 하구요.
한국인 입장에선 ‘어머, 백인이 되어야지’ 하는 맘으로 미백화장품을 산 여성은 없었을 걸유..? ㅋㅋㅋ 우리의 고전 미학 자체가 피부는 백옥이요, 머리는 칠흑이 아니던가유..?
일본의 WWD도 ‘움..? 멍미..?’하는 기사를 실었어요. 이 기사에서 기자는 “그러나 일본에서는 미백 제품이 “백인에 대한 동경 ‘라는 생각에서 인기를 끄는 것은 아니다”라고 썼답니다.
이런 결정이 내려진다는 거 자체가 백인중심적인 듯요. 쭘 물어보고 할 것이지.. 아시안들에게.. 하핫.
아뭏든 이젠 Whitening이란 말 대신 Glow를 쓴다고 합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