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샤넬, 루이비통, 디올 등 럭셔리 브랜드들이 잇달아 '래퍼'들을 홍보대사로 영입하고 있어요. 럭셔리와 래퍼의 연결은 과거에도 있었지만, 결일 달라졌어요. 이제 대중적인 블록버스터형 래퍼들은 럭셔리들의 관심사가 아니에요. 진정으로 럭셔리하다는 건 '진정성'이 있다는 뜻이죠.
최근 럭셔리 브랜드들이 연달아 래퍼를 홍보대사로 영입하고 있어요.
최근 루이비통은 네 차례 그래미상을 수상한 미국 래퍼 퓨처(Future)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공식 발표했어요. 퓨처는 지난 6월에는 파리에서 열린 루이비통 2026 봄 남성복 패션쇼에 참석한 이래, 올해 멧갈라에서는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가 특별히 커스터마이징한 루이비통 의상을 착용해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에요.
샤넬(Chanel)도 부지런히 래퍼를 영입하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예요. 샤넬은 지난 4월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임명하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었죠. 얼마 전에는 A$AP Rocky가 추가로 브랜드 라인업에 합류했다고 발표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