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가 스타벅스 시장을 잡아먹고 있을까요? 지난주 #넥스트커머스 에서 이에 대한 흥미로운 데이터가 공유되었어요. 저가 커피는 지금까지는, 프리미엄 커피 점유율을 뺏는다기 보다는, 커피 시장을 키우는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올 여름 한국 가두 시장의 승자는 메가커피였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 분들은 많이 없을 거예요. 메가커피는 올여름 850만잔의 컵빙수를 팔았어요.
지난 몇 년, 커피시장은 저가 커피가시장을 독식하는 구조로 바뀌었을까요? 이번 넥스트커머스 Day2에서는 엠브레인 최인수 대표가 이에 대해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소중한 데이터를 공유해주었어요.
엠브레인은 영수증 수집에 동의하는 개인패널 2만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구매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죠. 엠브레인은 온라인 리서치 기업 중에선 코스닥에 상장한 유일한 기업이기도 해요.
엠브레인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을 기점으로 메가커피 구매 건수가 스타벅스 구매 건수를 뛰어넘으며 성장하고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