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츠타야의 모기업인 CCC가 스타벅스와 신업태 공간 서비스를 출범했어요. CCC는 원래 스타벅스의 파트너지요? 어떤 업태인지 간단히 알아볼까요?
지난주 스타벅스 커피 재팬이 츠타야의 모기업인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이하 CCC)과 새로운 업태의 카페를 시작한다고 밝혔어요. 바로 CCC가 전개하는 'SHARE LOUNGE'와 카페를 융합한 "LOUNGE & CAFE"예요.
1호점은 도쿄의 '키라리나 게이오 키치죠지'에 11월 21일에 오픈하고 향후 전국적으로 전개를 도모할 계획이라는군요.
현재 CCC는 스타벅스 재팬과 라이센스 파트너 관계예요. 츠타야 서점 내에 스타벅스가 함께 있는 거 보신 적 있으시지요? 이 츠타야 내의 스타벅스는 CCC가 스타벅스 재팬에게 임대를 주는 게 아니라 직접 운영하는 매장이에요. CCC는 2003년에 오픈한 TSUTAYA TOKYO ROPPONGI 부터 서점과 카페가 융합한 BOOK & CAFE 스타일의 점포를 전개하기 시작했는데, 어느덧 융합 점포는 100개로 늘어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