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2K 시절 패션을 기억하신다면 이 말에 공감하실 걸요.
"그 땐 #선글라스 하나면 패션이 완성되곤 했지"
그 시절이 다시 돌아오고 있답니다. 그 때 그 시절 선글라스!
과연 어떤 디자인들인지 살펴볼까요?
edited by sasshi (박주민)
90년대말 2000년대초의 패션을 돌이켜볼 때, 이 시기 2-30대의 패션은 선글라스 하나가 아웃핏을 좌우하던 시기였어요.
Y2K 열풍이 불고 있는 지금, 봄 여름 거리를 장악할 선글라스들의 향방은 정해져 있는 듯 해요. 모두 그 시절의 아이코닉한 셰이프들에서 영감을 빌어온 스타일들입니다.
가장 주목되는 스타일들은 스포츠 고글 스타일의 아이템들인데요. 한국에선 9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서태지와 아이들에게서 자주 볼 수 있었던 스타일이에요. 당시 양현석과 서태지는 쉴드(Shield) 스타일의 스키 고글부터 1999년 영화 매트릭스에서 주요 인물들이 착용했던 보다 날렵한 스타일의 스포츠 선글라스들을 즐겨 쓰고 나왔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