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서 사라지는 정기배송
쿠팡은 정기배송 서비스를 내달 29일까지만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서비스를 론칭한 지 약 10년 만에 공식 종료입니다. 유통시장 배송 경쟁이 속도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생필품 등 반복 구매 행태에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소비자나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던 정기배송 서비스가 자취를 감추고 있습니다. 이제 주문하면 바로 오는 새벽배송과 퀵커머스가 대세가 되면서 FOMO 소비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패션 대기업 5개사, 에프앤에프만 증수증익
삼성물산패션부문, F&F, LF, 한섬,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패션 6개 대기업 실적은 3분기 모두 주춤했습니다. F&F는 3분기 매출 2% 성장, 영업익은 18.2% 성장하며 선방했지만, 나머지 5개사의 경우, 모두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하락 하거나, 혹은 매출은 소폭 커지거나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이 급감했습니다.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