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는 지금 한국에서 가장 핫한 산업이에요.
어려운 경제환경에도 불구하고 매분기 파죽지세의 성장을 그리며 화려한 실적을 쏟아내는 거의 유일한 산업인데요.
이런 와중에서도 탑플레이어로 갈수록 K뷰티 내부의 문제점을 느끼고 있는 이들도 늘어가고 있어요.
특히 '재고' 문제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 이들은 드물 거예요. 지난해 K뷰티 재고는 폭발적으로 늘어 이제 시한폭탄이 되어가고 있어요. 브랜드들은 경쟁적으로 생산했고 벤더들은 경쟁적으로 물량을 밀어넣고 있어요.
이 물량을 소진하기 위해 무슨 일이 발생할까요? 첫째 경쟁적으로 광고가 이어지면서 광고비가 올라가겠죠. 그건 효율이 낮아진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너무 많은 광고에 노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