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는 가운데 가성비 제품, 초저가 제품을 찾는 이들이 늘면서 최근 '색다른 공동구매' 시장이 고개를 들고 있어요.
카카오는 8월 18일부터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기반으로 매일 오전 10시 단 하나의 상품을 공동구매할 수 있는 ‘오늘 공구’ 서비스를 도입했어요. 다수가 참여할 수 있는 오픈채팅방에서 매일 오전 10시에 상품의 가격이 공개된 후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록, 최종 구매가가 낮아지는 방식으로 운영되어요.
바이라인네트워크에 따르면 20일 진행된 ‘본죽 전복죽200g 외 전품목 1+1 골라담기’ 오늘 공구 시작가는 3800원이지만, 1만5000개를 구매할 경우 3500원, 3만개가 달성되면 2900원에 본죽 상품 2개를 구매할 수 있었다는군요. 이 제품들은 1시간 만에 품절됐어요.
카카오에서 오픈챗방을 통한 공구가 열린다는 것이 낯설지 않은 분들도 있을 거예요. '소도몰'이란 공동구매 전용 플랫폼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