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서 지난주 새로운 PB라인 '5K PRICE'를 선보였어요.
5K PRICE란 이름은 전 품목을 5천 원 이하로 구성되었음을 의미하는데요. 실제로 이 라인은 880원부터 4980원으로 모두 5천원 이하의 초저가예요. 항간에선 이마트가 만든 다이소라 칭하기도요.
'가성비' 시장은 다이소의 성공 뒤 워크업, 오프뷰티 등이 탄력받으며 한층 커지고 있어요. 이 시장은 마진 내기가 쉽지 않은 시장이어서 선발주자들이 탄탄한 경쟁력과 우위를 갖게 되는 걸로 유명해요.
신세계에선 어떻게 저가를 구현했을까요? 보도자료에선 통합매입과 글로벌 소싱을 활용해 압도적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고, 일반 브랜드 상품 보다 최대 70%까지 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해요. 여기서 통합매입이란 이마트와 에브리데이가 합병하면서 주문량을 단일화해 확대함으로써 단가를 낮출 수 있었단 의미예요.
이 라인에서 진정으로 짚어봐야 할 핵심은 '소용량'이란 점이에요. 이미 이마트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