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현금 부족으로 5개 매장 폐쇄
지난달 26일 마감된 홈플러스 인수합병 입찰에 아무도 지원하지 않은 뒤, 홈플러스는 현금흐름 문제로 5개 매장을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는 "주요 거래처의 거래조건 복구, 납품 정상화가 지연되면서 유동성 이슈가 더 가중되고, 납품물량 축소로 판매물량이 줄어 정상적인 영업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면서, 가양·장림·일산·원천·울산북구점을 연내 폐점하기로 했습니다. 8월말 발표한 폐점 예정 점포 15곳 중 일부입니다.
라포랩스가 SK스토아 인수
최근 매물로 나온 데이터홈쇼핑 1위 업체 SK스토아의 인수 대상자로 라포랩스가 유력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라포랩스의 재무적 역량에 대한 우려도 큽니다. 라포랩스는 패션 플랫폼 퀸잇의 운영사로 현재 650억원 정도의 현금을 손에 쥐고 1000억원이 넘는 SK스토아를 인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