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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대표 교체 : 신임 대표 해럴드 로저스가 청문회 참석 예정
쿠팡이개인정보유출 사태에 대해 새로운 전환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경찰이 쿠팡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하며 압수수색에 들어간 뒤 하루 만에 박대준 쿠팡 대표가 사임했습니다. 미국 쿠팡Inc의 해럴드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이 임시 대표 선임됐습니다. 로저스 신임 대표는 10일 선임 직후 사내 메시지를 통해 지금 최우선 순위는 신뢰 회복”이라며 “정보 보안을 대폭 강화하고 조직을 안정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향후 로저스 대표가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쿠팡의 정보유출에도 불구하고 쿠팡 소비는 굳건할 거라는 예측이 많았습니다만, 실제 소비자들은 쿠팡에 거리를 두고 있는 듯 합니다. YTN에 따르면 많게는 30% 가량 매출이 줄었다는 입점업체들이 있습니다. 이 영향은 쿠팡이츠에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자영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