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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매출 1조원을 돌파한 백화점은 총 13곳
2025년 매출 1조원을 돌파한 백화점은 총 13곳으로 역대최대입니다. 대전에 위치한 신세계 아트&사이언스가 처음으로 1조원 고지를 넘어서며 ‘1조 클럽’ 점포 수는 지난해보다 한 곳 늘었습니다. 유통사별로는 신세계 5곳, 현대백화점 4곳, 롯데백화점 3곳, 갤러리아 1곳입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새롭게 2조 클럽에 합류하며 연매출 2조원 이상을 기록한 백화점은 총 5곳(신강, 롯잠, 신세계센텀, 롯본, 현대판교)로 늘었습니다.
네이버페이, ‘부동산 매물 크롤링’ 다윈중개에 승소
네이버페이가 부동산 매물정보를 둘러싼 소송 2심에서도 다윈중개를 상대로 승소했습니다. 특허법원이 네이버페이 부동산 매물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활용한 다윈중개의 행위가 데이터베이스 제작자 권리 침해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다윈중개에 복제·배포·전송·양도 금지와 저장된 매물정보 삭제를 명령했습니다. 손해배상액은 1심 7000만원에서 2심 8000만원으로 상향됐습니다. 판결은 대량·자동화 방식으로 반복 수집된 매물정보가 ‘상당 부분의 복제’로 인정될 수 있다는 점을 포함했습니다.
K뷰티 유통업체 실적 및 해외 확장 현황
한경에 따르면, K뷰티 제품을 유통하는 벤더 기업들의 지난해 실적이 증가했습니다. 대표적인 업체인 실리콘투는 전년 대비 매출이 약 60% 증가해 1조1010억원을 기록했고 두바이와 멕시코에 법인을 설립하며 해외 시장을 확대했습니다. 그레이스는 일본과 미국 법인을 세워 K뷰티 수출을 확대했고 매출이 전년 대비 상승했습니다. 이공이공은 온라인 중심 사업에서 오프라인 유통으로 확장했고 모스트는 코스트코 등에 제품을 공급하며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구다이글로벌은 K뷰티 유통사업에 진출해 브랜드 제품의 해외 유통을 추진했습니다. 미국계 유통사들도 다수 K뷰티 브랜드를 온·오프라인 채널에 입점시키며 공급을 늘리고 있습니다. 홍콩 기반 유통사 예스아시아는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K뷰티 제품으로 구성해 해외 판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내 매출 3조원 이상 식품사 11곳의 해외 매출 비중과 수익성
비즈니스포스트에 따르면, 2025년 국내 식품업계에서 연 매출 3조원을 넘긴 11개 업체 중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습니다. CJ제일제당, 롯데칠성음료, 대상, 롯데웰푸드 등 매출 4조원 이상 업체는 해외 매출 비중이 26~49%였고 영업이익률도 3~5%대 수준이었습니다. 오뚜기, 농심, CJ프레시웨이, 풀무원, 오리온 등 3조원대 매출 식품사들도 해외 매출 비중이 다양하게 나타났고 해외 비중이 가장 높은 오리온은 65% 수준에 영업이익률이 높은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해외 매출 비중이 낮은 회사들은 상대적으로 영업이익률이 낮거나 해외 이익 실현이 제한적이었습니다. 일부 업체는 해외시장 공략 강화와 생산기지 확장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 성숙과 원/달러 환율 상황이 해외사업 확대를 압박하는 요인입니다.
네이버, 중국 현지에서 해외직구 셀러 유치 활동 진행
네이버가 해외직구 프로그램 ‘직구N’을 앞세워 중국 현지에서 판매자 유치에 나섰습니다. 네이버는 지난해 중국 선전에서 열린 국제 전자상거래 행사에 초청 플랫폼으로 참여해 네이버쇼핑 구조와 직구N 프로그램, 입점 절차와 운영 정책을 소개했습니다. 중국 셀러를 해외직구뿐 아니라 스마트스토어 직접 입점으로까지 확대해 상품 구색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입니다. 네이버는 앞서 중국·홍콩 사업자의 일부 카테고리 입점을 허용한 바 있으며, 중국 셀러 유치는 해외 판매자 확대 전략의 연장선으로 설명했습니다. 이는 알리, 테무, 쉬인 등 중국 이커머스의 국내 공세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쿠팡 역시 중국 현지에서 셀러 모집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신세계, 이마트 시가총액을 추월
한국증시에서 ㈜신세계의 시가총액이 이마트를 넘었습니다. 작년 말 기준 ㈜신세계의 시가총액은 약 2조2280억원으로 이마트 약 2조2132억원을 앞섰습니다. 지난 1년간 ㈜신세계 주가는 약 77% 상승한 반면 이마트 주가는 약 29% 올랐습니다. 이 같은 변화는 ㈜신세계가 보유한 반포 고속버스터미널 부지 개발 가치가 평가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이마트는 동서울터미널 개발과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외형 매출 기준으로는 이마트가 여전히 실적 규모가 큰 상태입니다. 하지만 신세계건설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고 구조조정을 진행했으나 기대만큼 실적 회복이 더뎌지고 있습니다. 신세계건설의 차입금과 현금 감소가 이마트 연결 재무에도 부담으로 남아 있습니다. 2025년 3분기 기준 신세계건설의 순차입금이 전년보다 크게 증가하고 보유 현금이 급감했으며 부채비율도 상승했습니다. 신세계건설은 매출이 늘었으나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기록해 적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이마트 본사는 2024년과 2025년 누적 실적에서 흑자 전환 및 개선세를 보였으나 신세계건설의 부진이 향후 현금흐름에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됐습니다. 한국신용평가는 이마트의 영업현금창출력이 뚜렷하게 개선되기 어렵다는 점과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을 문제로 언급했습니다. 이마트는 신세계건설을 완전자회사로 두면서 사업 구조 재편과 경영 효율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입니다.
쿠팡이츠 입점 업주 76% “매출 감소”
전자신문에 따르면, 쿠팡이츠에 입점한 외식업주 243곳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76.3%가 최근 한 달간 매출이 줄었다고 답했습니다. 매출이 감소했다고 응답한 업주 중 약 절반은 20% 이상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배달 플랫폼으로의 주문 유입이 증가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54.6%로 나타났습니다. 입점 유지 여부에 대해서는 72.1%가 유지하겠다고 답했으나 27.9%는 유지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많은 입점 업주는 매출 감소와 소비자 신뢰 하락을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조사 기간은 12월 23일부터 29일까지였습니다.
홈플러스, 분리매각·구조조정 계획 포함한 회생계획안 제출
이마트·롯데마트와 함께 업계 3위인 홈플러스는 경영 위기로 법정관리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홈플러스는 12월 29일 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에서, 전체 매장을 통매각하기보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부문을 분리 매각하고 향후 6년간 41개 적자 점포를 정리하는 내용을 포함했습니다. 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은 지난 3월 회생절차 개시 신청 이후 약 10개월 만의 조치입니다. 회사는 점포 정리와 인력 효율화 등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추진한다는 입장입니다. 홈플러스는 점진적 폐점과 자연 감소 인력 재배치를 통해 계획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편의점 업계, 점포수 포화로 감소 전환 및 체질 개선 전략
국내 편의점 4사의 전국 점포 수가 올해 3분기 기준 5만3731개로 작년 말 대비 줄어들며 출점 경쟁이 둔화됐습니다. 비수익 점포를 중심으로 폐점이 진행됐고 업계는 우량점과 특화점 중심으로 구조를 재편하고 있습니다. CU는 건강기능식품 취급을 확대했고 세븐일레븐은 의류·화장품 등 상품 다양화에 나섰으며 이마트24는 경험형 매장 구성을 강화했습니다. 자체 브랜드(PB) 상품 리뉴얼과 신제품 출시도 주요 전략으로 추진됐습니다. 주요 편의점들은 퀵커머스 입점을 확대하며 근거리 배송 수요 대응에 나섰고 일부 기업에서는 희망퇴직 등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통계에서 온라인 유통 비중이 확대되는 흐름도 확인됐습니다. 편의점 업계는 점포 수 확대 대신 운영 효율과 차별화된 상품·서비스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신세계, 직원·협력사 8만여 명 개인정보 유출
신세계는 그룹 내부 인트라넷 시스템에서 임직원과 일부 협력사 직원 약 8만 명의 사번, 이름, 부서, IP 주소 등이 외부로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유출된 정보는 직원과 협력사 대상이며 고객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고는 악성코드 감염으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신세계I&C는 사고 인지 후 시스템 점검과 차단 조치를 진행했고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했습니다. 신세계는 임직원에게 비밀번호 변경과 주의 사항을 안내했으며 보안관리 체계 강화 계획을 밝혔습니다.
G마켓 무단결제 피해 약 960만원, 45명 신고 접수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가 G마켓에서 발생한 무단결제 사건과 관련해 지금까지 45건의 피해 신고를 접수해 수사 중입니다. 피해자들이 신고한 총액은 약 960만원이며 개인당 피해는 3만원에서 40만원 사이입니다. 피해는 지난해 11월 28~29일에 발생했고 결제된 대부분 품목은 상품권이었습니다. 경찰은 피해 조사 후 결제 당시의 IP 접속 기록 등을 확보해 분석하며 용의자 특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G마켓 측은 외부 해킹이 아니라 불법 수집된 개인정보를 이용한 도용 범죄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실태 조사와 추가 신고에 따라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무신사 로지스틱스, 여주 물류센터에 프랑스 Exotec ‘Skypod’ 자동화 시스템 도입
무신사 로지스틱스가 경기도 여주 물류센터에 프랑스 Exotec의 3차원 자동화 물류 시스템인 Skypod을 도입합니다. 이 시스템은 랙 사이를 이동하는 로봇을 활용해 재고 처리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도록 설계돼 물류 운영 효율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도입 작업은 내년 상반기 공식 오픈에 맞추어 진행 중이며 기존에 수작업 위주였던 복잡한 재고 관리를 자동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Skypod은 최대 14m 높이 랙에서 이동·피킹이 가능한 구조로 물량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확장 설계돼 있습니다. 무신사 로지스틱스는 이 시스템을 통해 재고 관리와 인력 운영 효율을 높이고자 합니다.
W컨셉, 백화점 브랜드 입점으로 성과
신세계 그룹의 온라인 패션몰 W컨셉은 올해 기존 백화점 기반 국내 패션 브랜드(제도권 브랜드) 입점을 대폭 확대하여 뚜렷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1~11월 W컨셉의 제도권 브랜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20~30대 핵심 고객층이 온라인에서도 온앤온, 잇미샤, 지고트 등 백화점 인기 브랜드를 적극 구매하면서, 오프라인 중심이던 유명 패션사들의 온라인 전환이 가속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