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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KA 한국 총판권은 이제 누구에게?
호카의 미국 본사 데커스 브랜즈가 국내 총판 조이웩스앤코와의 계약을 해지하면서 누가 다음 총판권자가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호카는 지난 2018년 국내 러닝화 시장에 상륙한 뒤 존 러닝화 대비 2배 이상 두툼한 쿠션감으로 편한 러닝화로 인지도를 넓히며 국내 시장에 안착했습니다. 호카 본사가 국내에 직접 진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나오지만, 그보다는 새로운 국내 총판을 찾을 가능성이 큽니다. 뉴스토마토에서는 차기 국내 총판 후보로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이랜드, LF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알리, 입점업체들에게 “한국법 안지키면 퇴출” 경고
알리익스프레스는 최근 입점 판매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내 식품 품질 관리 강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적용 대상은 건강식품을 제외한 간식, 음료, 육류, 해산물, 유아용 분유 등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모든 식품군으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되는 상품이라면 한국의 ‘식품위생법’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식품표시광고법’ 등을 완벽히 준수해야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소비자에게 노출되는 정보 표기 방식도 한국법을 따릅니다. 제품명, 순 함량, 원재료, 영양 성분 등을 한글로 표시해야 한다. ‘체중 감량’ ‘해독’ 등 의학적 효능으로 오인할 수 있는 허위·과장 광고는 전면 금지됩니다.
이 행보에는 2가지 배경이 있습니다. 첫째는 중국 정부가 중국 기업들에게 진출국의 컴플라이언스를 지키라고 경고한 점, 둘째는 쿠팡이 한국의 컴플라이언스를 따르지 않는 가운데 한국 정부의 해외 기업 제재가 강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ㄷ다는 점이 맞물려 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스스로를 컴플라이언스를 지키는 플랫폼으로 명확히 포지셔닝함으로써, 한국 내에 신뢰를 구축하고 쿠팡에서 이탈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점유율을 늘릴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달라지는 패션 브랜드 지도
- 스포츠 패션 업체 지비지에이치(GBGH)가 지난해 2월 론칭한 프리미엄 퍼포먼스 짐웨어 브랜드 락플레이트(ROCKPLATE)가 오는 30일 브랜드 운영을 종료합니다.
- 코오롱 FnC가 2021년 조세호와 손잡고 ‘대한민국 평균 체형 남성’을 위한 실용적인 디자인을 내세우며 출범한 아모프레 이달 말 종료됩니다.
- 코오롱 FnC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도 사업이 종료됩니다.
-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비건 브랜드인 ‘판가이아’와 ‘세이브더덕’을, LF는 신발 브랜드인 ‘핏플랍’ 사업을 중단합니다.
- 프랑스 SMCP그룹(마쥬, 산드로, 끌로디피에르, 남성복 휘삭)과 아이디룩 과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3월부터 삼성물산이 4개 브랜드 사업을 총괄합니다.
- 미국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스투시(Stüssy)는 한국 법인을 설립해 온·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균일가격·안정공급 : 다시 주목되는 스마트팜 채소
최근 한파와 이상 기온 등으로 채소 공급이 불안해지고 가격 변동폭도 커지면서, 스마트팜 채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롯데마트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깻잎과 오이를 특가에 판매합니다. 또 상추, 파프리카 등 외부 날씨에 민감한 채소를 중심으로 올해 스마트팜 채소 물량을 지난해 대비 약 20%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스마트팜은 정부의 다양한 농업 지원 정책 중 핵심 사업입니다. 2024년, 2025년 모두 스마트팜ICT융복합확산사업에 대한 지원을 늘려왔습니다.
가구 브랜드간 매장 협업: 침대 브랜드 매장이 소파 브랜드 팔기
부동산 규제와 건축 시장 불황으로 이사 수요가 줄면서 가구 업계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매출을 타개하기 위해 전문 브랜드간 매장 협업도 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대표 침대업체 에이스침대 매장에서는 국내 소파 대표 브랜드 자코모와 에싸도 판매 중입니다. 혼수 등을 장만하러 온 고객들이 침대와 소파를 한꺼번에 구매할 수 있도록 브랜드가 협업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구업체들은 핵심 매장 중심으로 자체 브랜드뿐 아니라 생활잡화 등과도 제휴를 확대하면서 소비자들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신세계까사는 최근 생활잡화 브랜드 ‘자주’를 품게 되면서 가구와 라이프스타일 전체를 아우르는 매장 구성이 가능해졌습니다.
한편, 업황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주니어 가구는 성장세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까사미아’의 주니어·키즈 가구 매출은 지난해 11~12월 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