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디자이너야. 디자인만 하고 싶어" 요런 분들.
"생산, 공장 관리, 판매, 난 이런 거 못해" 요런 분들
다행이 디자이너가 그렇게 살 수 있게 도와주는 사이트들이 늘고 있어요.
오늘 #vida, 그리고 #awaytomars 를 소개합니다.
최근들어 디자이너는 능력 여하에 따라 1인기업으로도 충분히 생계를 꾸려갈 수 있는 시대가 됐어요. 과거에는 디자인은 혼자서 한다고 하더라도, 생산 공장을 돌려야 하고, 판매처와도 소통해야 하기 때문에 디자이너가 해야 하는 일들은 무수히 많았죠. 하지만 요즘은 디자이너는 디자이너만 하면 되는 시대가 됐어요. 생산과 판매는 이제 디자이너의 몫이 아닙니다.
오늘 이와 관련한 플랫폼 2개를 소개할까 해요.
먼저 AwayToMars는 제가 2년전에 한번 소개한 적 있는 플랫폼이랍니다. 디자이너가 자신의 옷 디자인 스케치를 AwayToMars 사이트에 올리면, 그 디자인에 크라우드펀딩이 따라붙어요. 그럼 옷마다 투자금이 모이겠죠? 물론 디자인이 설득력을 얻지 못하면 펀딩에 실패하겠지만, 좋은 디자인이라면 펀딩에 성공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