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얼타 에 #K뷰티 관련 많은 뉴스가 있었어요. 오프라인에는 8개의 K뷰티 브랜드 몰입형 공간이 생겼고, 온라인에선 총 13개 브랜드가 데뷔할 거라고 밝혔답니다. 어떤 움직임이고 누가 입점했는지 들여다볼까요?
최근 얼타 뷰티(Ulta Beauty)와 K-뷰티간의 뉴스가 바쁘게 보도되었어요.
지난주 얼타는 미국 내 전국 매장에 얼타 뷰티(Ulta Beauty)에 K-Beauty World를 오픈했어요. K-뷰티 월드는 쇼핑 가능한 목적지와 몰입형 활동을 갖춘 최초의 대규모 소매 컨셉으로 200개가 넘는 제품을 제공해요. 우선 한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8개 뷰티 브랜드가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소비자들을 만난다는군요.
Beauty Packaging에 따르면 K-Beauty World는 Sarah Chung Park이 큐레이션했다고 보도했는데요. Glossy에 따르면, 8개를 얼타에 입점시킨 유통업체는 ‘랜딩 인터내셔널’이라고 보도했어요. Sarah Chung Park은 랜딩 인터내셔널의 대표예요.
랜딩 인터내셔널은 한국의 인기 편의점을 모델로 한 “K-Beauty Mart” 팝업으로 유명해졌어요. 이 팝업 뷰티 놀이터로 설계되어 체험형 디스플레이, 생생한 제품 데모, 그리고 한국 뷰티의 차세대 제품을 미리 체험할 수 있었는데요. 지금도 계속되고 있어요. 지금까지 LA의 웨스트필드 센추리시티(Westfield Century City),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코첼라 기간의 리볼브페스트(RevolveFest), 뉴욕 브라이언트 파크 등지에서 운영됐고, 다음 행선지는 7월 시카고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Lollapalooza)예요.

이 K-뷰티 월드 오픈 소식 이전에, Glossy는 얼타 뷰티가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부문에서 13개의새로운 K-뷰티 브랜드를 자사 이커머스 사이트에 출시한다고 발표한 바 있었어요. Ulta에 소개되는 13개의 브랜드 중 8개는 ‘스킨케어’로, VT 코스메틱스, I’m From, Some By Mi, Mixsoon, Sungboon, 네오젠, Chasin Rabbits, Medicube 등이에요.
당시 새로운 브랜드들은 여름 내내 매장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K-Beauty World는 그 구체적인 실행의 형태예요.
미국에선 VT코스메틱스의 PDRN과 스피큘 제품이 이제 시작되는 트렌드여서 큰 관심을 모을 걸로 보이는 가운데, Medicube의 디바이스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어요. 오프라인에서 전개를 시작하면 실제 이 제품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고 이해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반이 열리기 때문이죠.
아울러 얼타는 이번에 5개의 ‘색조’ 브랜드들을 추가로 소개할 예정인요. Fwee, TirTir, Kaja, Unleashia, Rom&nd 가 그 주인공이에요.
얼타가 한국 메이크업 브랜드를 취급하는 건 다른 리테일러들이 K-뷰티 스킨케어에만 집중하는 것과는 대조적이에요. 얼타는 한국 화장품의 흥미로운 점은 제형, 질감, 구성이라면서, 한국과 미국의 발색 방식은 다소 다르지만, 한국의 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어요.
얼타의 K-Beauty World 오픈과 같은 시기에 할리우드에선 K Beauty Hall of Fame(K-뷰티 명예의 전당)이란 또 다른 팝업 행사가 오픈한다고 발표해 눈길을 끌었어요.
이 행사는 매경에 따르면, K-뷰티 유통사 한성USA(대표 최재호)가 주최한 행사예요. 이 행사는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인근 NYA 스튜디오 이스트에서 열려요.
점점 오프라인 접점에서 K-뷰티가 북미 고객들을 만나는 접점이 다양해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