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스몰토픽 이에요~
요즘 1회용품 안주는 호텔들이 늘고 있쥬?
근데.. 아까와서 안주는 거 아니면.. 지속가능한 걸로 줬으면요.
#그린박스, 요거 좋은 아이디어예요.
요즘 1회용 용품에 대한 죄책감이 커지고 있다보니.. 호텔에서 구비하는 치약 치솔, 빗, 이런 것들도 참 거시기해요.
근데 또 안주면 그것도 쫌 거시기 하더라구요. 요즘 온천하러 온양온천호텔 많이 갔는데요. 거긴 3성급이라 그런가.. 욕실이 휑하니 암것도 없더라는… ㅠㅠㅠㅠ
좌, 이럴 때.. 만약 쓰고 버리면 그대로 퇴비가 되는 제품이 있다면 어떨까유..?
ㅋㅋㅋ 바로 그런 아이디어로 The Green Box라는 대안이 등장했어요. 모든 제품이 바이오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서 걍 화분에다 버리면 퇴비가 된답니다.

단, 치솔의 치솔모 부분이라든가 다른물질로 된 부분은 쉽게 분리해서 재활용하도록 할 수 있어요. 요렇게요.


엊그제 남편이 다이소에서 친환경 폴리백이란 걸 사왔더라구요. 집에서 쓰는 비닐 백들을 친환경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봤더니요. 움.. 100% 바이오 플라스틱이 아니라 50% 바이오 플라스틱인 거 있죠.
느낌적인 느낌은 100% PE인것보다 나을 거 같지만.. 이게 분리가 쉽지 않으면.. 분리해 재활용할 때 또 한번의 비용과 탄소가 발생하는 것은 아닌지 궁금했어요.
뭔가 친환경적이면 안친환경적인 거 보다 좋을 거 같지만…글쎄요. 섣부른 친환경은 되려 탄소가 많이 생기기도 하는 게 현실이다보니.. 거기다 지식이 짧다보니 참 마냥 좋은 물건인지 헷갈리더라구요.
사회 전반에 거버넌스가 좀 자리잡았으면 좋겠단 생각요. 근데 우리나라 환경부는 정말 아무것도 안하는 느낌인 것은 나만 그런 건가요…